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PI는 일정한 기간 동안 가격 변동을 측정하여 소비자 물가 상승 및 하락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1. CPI가 상승되는 경우
CPI가 상승하게되면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인상시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여러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첫째로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없습니다. 대출조건이 악화됨에 따라 부동산 구매 등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둘째로 대출이자 비용이 증가돼서 소비자들이 뭘 사지 않게 됩니다.
셋째로 투자도 안 하게 됩니다.
넷째로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 기준금리보다 약 2% 정도 높은 상태입니다.
미국은 코로나 이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2. CPI가 하락되는 경우
먼저 통화가치가 상승되어 수입 물품의 가격이 저렴해져서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하는 물건의 가격이 높아져 수출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 금리가 인하되고 주식시장이 상승되게 됩니다.
대부분 CPI의 하락은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장기 경제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CPI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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