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강남과 비강남의 차이

강남과 비강남은 단순히 한강 아래쪽에 있는 곳이 강남이구나 하는 정도 구별하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가지로 격차나 나있을 때로 나있습니다.
 
집값, 교육시설, 교육 수준, 병원 등에 대해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교육 수준

 
강남권의 아이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공부했고 어학연수나 영어유치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강남권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 이미 고등영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대학도 미국 등으로 가거나 어학연수도 많이 다녀오겠죠. 이런 교육의 강남편중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교육시설

 
성북구에는 한개도 없는 자율형 고등학교가 강남에는 3개 고교에 108 학급 규모로 있습니다.

사설학원도 서초구에만 1146개, 강남구에는 2000개나 넘은 학원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성북구에는 450개 정도의 사설학원이 있습니다.

교육 인프라에서도 이렇게 큰 차이가 납니다.
 
 

 

3. 병원

 
강남구의 병원은 2790개로 종합병원이 3곳이나 있습니다. 성북구는 전체 병원에 533개에 종합병원이 1곳이 있습니다.

병원도 강남 쏠림 현상이 큽니다. 
 
 

 

4. 집값

 
강남구 압구정동이 한평당 9811만 원이고, 은평구 갈현동은 1060만 원 정도입니다. 무려 9배 정도 나는 수준입니다.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와중에 강남의 집값은 서울의 다른 곳에 비해 잘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몇십 년 후에도 집값이 덜떨어지고 어느 정도 버티는 지역도 강남이겠지요.
 
 

 

5. 나의 생각

 
위에서 살펴본것 외에도 기업 수 등에서도 강남권에 편중되고 모든 인프라라 강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애를 써도 강남에 모든 게 편중되는 걸 막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경기지역에서 잘 산다는 분당과 비교를 해도 강남은 어나더레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